아르키메데스
고대 세계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
Archimedes of Syracuse · BC 287 — BC 212
내게 설 곳과 충분히 긴 지렛대를 주면, 나는 지구를 움직이겠다.
— 아르키메데스수학, 물리학, 공학의 아버지

아르키메데스. 고대 그리스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이자 과학자, 발명가입니다. 부력의 원리(아르키메데스의 원리), 지렛대의 원리, 원주율의 근사값 계산 등 수학과 물리학에 근본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업적은 2천 년 넘게 과학의 기초로 남아있습니다.
시라쿠사의 현자
아르키메데스는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 2세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의 의뢰로 왕관이 순금인지 확인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부력의 원리를 발견했습니다. “유레카!(찾았다!)”라고 외치며 목욕탕에서 뛰쳐나왔다는 전설은 유명합니다.
근대 과학의 선구자
아르키메데스의 수학적 방법은 시대를 앞서갔습니다. 그의 “소진법”은 적분학의 원형이었고, 17세기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 발명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포물선 아래 넓이, 구의 부피와 표면적 등을 계산한 그의 결과는 수학사의 금자탑입니다.
유레카!의 전설
히에론 왕이 금세공인에게 왕관을 만들게 했는데, 은을 섞었다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왕관을 손상하지 않고 검증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물에 잠기자 수면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해답을 깨달았습니다. 같은 무게의 금과 은은 부피가 다르므로, 물에 넣었을 때 넘치는 양도 다릅니다. 그는 기쁨에 “유레카!”(찾았다!)를 외치며 벌거벗은 채로 거리를 달렸다고 합니다.
수학과 물리학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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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분학의 선구자
아르키메데스의 가장 위대한 수학적 업적은 소진법(method of exhaustion)의 정교한 활용입니다. 유독시오스가 창안한 이 방법을 아르키메데스는 극한의 수준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포물선과 직선으로 둘러싸인 영역의 넓이가 내접 삼각형 넓이의 4/3임을 증명했으며, 이것은 역사상 최초로 곡선 도형의 넓이를 정확히 구한 사례입니다.
원주율(π)의 근사와 기계적 방법
아르키메데스는 원에 내접하고 외접하는 정다각형을 이용하여 π의 값을 구했습니다. 정6각형에서 시작해 변의 수를 두 배씩 늘려 정96각형까지 계산하여, 3+10/71 < π < 3+1/7 (약 3.1408 < π < 3.1429)이라는 놀라운 정밀도의 근사값을 얻었습니다. 또한 2007년에 완전히 해독된 「아르키메데스 팔림프세스트」에서 발견된 「기계적 정리의 방법」은 그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역학적 직관으로 수학적 결과를 먼저 발견하고, 이후 소진법으로 엄밀히 증명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접근법은 17세기 미적분학의 무한소 방법을 선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수학에 몰입한 삶
아르키메데스는 순수 수학에 깊이 몰입한 학자였습니다.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발명품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순수 수학 연구에만 진정한 가치를 두었습니다. 몸을 씻거나 기름을 바를 때도 손가락으로 도형을 그리곤 했다고 합니다.
2천 년을 넘어선 유산
아르키메데스의 저작 대부분은 아랍어와 라틴어로 번역되어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과학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갈릴레오, 케플러, 라이프니츠, 뉴턴 모두 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대 공학과 물리학의 많은 원리가 그에게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