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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멘델레예프

주기율표를 창안한 화학자

Dmitri Mendeleev  ·  1834 — 1907

원소들은 원자량에 따라 배열하면
성질의 주기성을 나타낸다.

—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원소의 체계를 발견하다

드미트리 이바노비치 멘델레예프. 러시아 토볼스크에서 태어나 주기율표를 창안하여 화학 원소의 체계적 분류를 확립한 화학자입니다. 그의 주기율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의 존재와 성질까지 예측했고, 이는 모두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1834년 2월 8일 시베리아 토볼스크에서 1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교수가 된 후, 화학 교과서를 집필하던 중 원소들 사이의 규칙성을 발견했습니다. 1869년 발표한 주기율표는 현대 화학의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 73년의 탐구

멘델레예프의 어린 시절은 불행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해에 실명했고, 어머니가 운영하던 유리 공장은 화재로 전소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막내아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보내 교육받게 했습니다.

1869년 3월 6일, 원소를 원자량 순으로 배열한 주기율표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알려진 63개 원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을 뿐 아니라, 빈 칸을 남겨두어 미발견 원소의 존재를 예측했습니다. 1907년 2월 2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834
러시아 토볼스크에서 출생
1855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졸업
1869
주기율표 발표
1875
갈륨 발견으로 예측 검증됨
1886
게르마늄 발견으로 재차 검증
1907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별세

화학의 지도

1869

주기율표 창안

원소를 원자량 순으로 배열하여 성질의 주기성을 발견. 화학 원소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최초의 표.

1871

미발견 원소 예측

에카-알루미늄(갈륨), 에카-붕소(스칸듐), 에카-규소(게르마늄)의 존재와 성질을 정확히 예측.

1875

갈륨 발견 검증

프랑스 화학자가 갈륨을 발견하자, 멘델레예프의 예측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함이 입증됨.

1887

기체 법칙 연구

이상기체 법칙을 연구하고 임계온도 개념을 발전시킴.

자연의 질서를 믿다

멘델레예프는 자연계에 근본적인 질서가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주기율표를 만들 때 일부 원소의 순서를 원자량과 다르게 배치한 것은 화학적 성질을 우선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훗날 원자번호(양성자 수)가 더 본질적인 특성임이 밝혀지면서 정당화되었습니다.

카드놀이에서 탄생한 주기율표

멘델레예프는 카드놀이를 좋아했습니다. 원소를 정리하던 어느 날, 카드 한 장에 원소 하나씩을 적고 원자량과 성질에 따라 배열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카드게임을 하듯 원소 카드를 이리저리 배치하다가, 규칙적인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주기율표의 탄생 순간이었습니다.

영원한 화학의 나침반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는 150년이 지난 지금도 모든 화학 교실에 걸려 있습니다. 118개로 확장된 현대 주기율표는 여전히 그의 기본 구조를 따릅니다. 원소 101번은 그의 이름을 따 멘델레븀(Mendelevium)으로 명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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